이번 현장은 서울 중앙보훈병원 기계실입니다!

냉온수기 흡수액을 회수해야하는 현장이었는데요. 현장에 설치된 냉온수기 4대 중 1대에 대한 작업이었습니다.

이용객이 많은 대형 병원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 작업을 준비했고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 신경썼습니다.

냉온수기 흡수액 리튬브로마이드를 회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수하던 도중 이상을 식별했는데요.

기기 결함으로 냉온수기의 흡수액이 온전한 흡수액이 아니었고

물과 희석된 폐수였습니다. 흡수액에 있는 리튬브로마이드 성분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물과 희석된다면 폐수로 처리해야합니다.

변경된 작업상황에 맞춰 폐수처리를 하기 위해 용기를 마련했고

폐수 회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문업체의 대처능력이 돋보였다고 현장에서는 감사를 표해주셨습니다. 폐수처리는 흡수액을 회수할 때보다 훨씬 양이 많아 보통 드럼용기로는 어렵습니다.

외부와 호스를 이어 폐수회수 작업을 이어갑니다.

전용 용기가 거의 가득찼습니다.

이렇게 냉온수기 폐수 회수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